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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방영 예정인 일본 TV 애니메이션 '팬텀 버스터즈'가 주연 성우 4명과 주요 제작진을 공개했다. 오카모토 노부히코, 하나에 나츠키, 우치야마 코키, 스즈키 료타가 주인공 일행의 목소리를 맡으며, 네 명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 새로운 티저 비주얼도 공개됐다. 유령 퇴치와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결합한 원작이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모인다.
원작은 네오쇼코가 슈에이샤의 만화 잡지 '점프 SQ.'에서 연재 중인 동명 만화다. 2023년 8월 연재를 시작했으며, 전자책을 포함한 단행본 누적 발행 부수는 140만 부를 돌파했다. 2025년 전국 서점 직원이 선정한 추천 만화 2위에 오르는 등 애니메이션 제작 이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이야기의 중심인 시시쿠노 모가리 역은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연기한다. 모가리는 유령을 먹어 퇴치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엄격한 집안의 규칙에서 벗어나 평범한 청춘을 보내기 위해 가마쿠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유령들을 퇴치해야 하는 임무와 마주한다.
유령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 우등생 코레키시 유진 역에는 하나에 나츠키가 캐스팅됐다. 유령을 볼 수 있는 만화 마니아 칸자키 카오루 역은 우치야마 코키, 유령과 대화할 수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 데 서툰 타몬 코타로 역은 스즈키 료타가 맡는다. 서로 다른 능력과 성격을 지닌 네 사람이 퇴마 동아리를 결성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약사의 혼잣말' 등에 참여한 TOHO animation STUDIO가 담당한다. 감독은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을 연출한 나가오카 치카가 맡으며, 캐릭터 디자인에는 키시다 타카히로와 이와모토 리나가 참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비주얼에는 모가리, 유진, 카오루, 코타로가 교복 차림으로 함께 등장한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역동적인 포즈가 인상적이며, 평범한 학교생활과 초자연적인 사건이 뒤섞이는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팬텀 버스터즈'는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유령을 퇴치하는 고등학생들의 활약을 그리지만, 단순한 공포물과는 거리가 있다.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청춘 코미디가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특히 유령을 먹을 수 있지만 혼자서는 볼 수 없는 모가리, 유령을 믿지 않는 유진, 유령을 보는 카오루, 유령과 대화하는 코타로라는 설정은 네 사람의 협력이 필요한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성우 발표를 통해 캐릭터별 개성이 어떤 목소리로 표현될지도 구체화됐다.
TV 애니메이션은 2027년 일본 방영 예정이다. 정확한 첫 방송일과 방송국, 한국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새로운 티저 비주얼과 성우진이 공개된 만큼 향후 본편 PV와 세부 방송 일정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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