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노먼 더 스노맨’이 새로운 극장 영화로 돌아온다. 10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노먼 더 스노맨: 아이들의 하나의 별(こどもたちのひとつ星)’이 2027년 1월 1일 일본 전국 이온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제작 발표와 함께 공식 메인 비주얼과 본예고, 주요 성우진도 공개됐다.
기본정보|일본 개봉 2027년 1월 1일 / 전체 약 60분 / 감독 야시로 타케시·히로키 아야코 / 제작 TECARAT / 주요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사카모토 마아야·카지 유키 / 장르 판타지·가족·모험
‘노먼 더 스노맨’은 눈사람 노먼과 한 소년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ECARAT가 인형을 조금씩 움직여 촬영하는 스톱모션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전국 120곳 이상의 플라네타리움에서 상영돼 왔다.
첫 작품 ‘북쪽 나라의 오로라’는 2013년, 두 번째 작품 ‘별똥별이 내리는 밤에’는 2016년 공개됐다. 두 작품은 소년과 노먼이 밤하늘의 신비로운 풍경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통해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렸다.
이번 극장 영화는 기존 작품을 그대로 이어 붙인 단순한 재상영이 아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작품의 주요 내용을 압축한 영상에 새롭게 제작된 세 번째 이야기 ‘아이들의 하나의 별’을 더해 하나의 영화로 구성했다.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과거 노먼과 함께 여행했던 소년이다. 시간이 흘러 청년이 된 그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다가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면서 가족에게도 쉽게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그런 그가 어린 시절 친구였던 눈사람 노먼과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에 ‘눈의 꽃’을 찾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아이까지 등장해 세 사람은 눈 덮인 숲속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노먼과 청년이 재회하는 장면과 함께 아름다운 설원, 밤하늘의 별, 거대한 배가 등장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현재의 삶과 연결되고, 다시 만난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눈사람 노먼 역은 요시노 히로유키가 맡는다. 어른이 된 청년은 사카모토 마아야가 연기하며, 두 번째 이야기의 기구 조종사 역에는 카지 유키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사토 리나와 유키나리 토아, 노지마 히로후미 등 여러 성우가 작품에 참여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작품을 연출했던 야시로 타케시가 기존 이야기의 감독을 맡고, 새로운 세 번째 작품은 히로키 아야코가 연출한다. 히로키 감독은 그동안 시리즈의 인형 제작과 미술,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해 온 인물이다.
이번 영화는 디지털 작화 중심의 일반 TV 애니메이션과 달리 실제 인형과 미니어처를 움직여 장면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인형의 표정과 옷의 질감, 눈 내리는 풍경까지 손으로 만들어 낸 화면은 작품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린다.
새 영화는 노먼과 소년이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청년이 된 이후의 재회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가족의 마음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먼 더 스노맨, 노먼 더 스노맨 극장판, Norman the Snowman, 스톱모션 애니, 사카모토 마아야, 카지 유키, 요시노 히로유키, 2027 애니, 극장판 애니, 애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