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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다크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가 새로운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극장 시리즈 제1부 ‘메이드 인 어비스: 깨어나는 신비(目覚める神秘)’가 2026년 10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 TV 시리즈의 단순한 재편집이 아니라, 2022년 방영된 2기 ‘열일의 황금향’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정식 후속작이다.
기본정보|일본 개봉 2026년 10월 23일 / 원작 츠쿠시 아키히토 / 감독 코지마 마사유키 / 각본 쿠라타 히데유키 / 제작 키네마 시트러스 / 장르 다크 판타지·모험·미스터리
‘메이드 인 어비스’는 인류에게 마지막으로 남겨진 미지의 거대한 구멍 ‘어비스’를 탐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리코는 위대한 탐굴가였던 어머니 라이자의 발자취를 따라 어비스의 깊은 곳으로 향한다. 기억을 잃은 로봇 소년 레그와 함께 출발한 모험에는 수많은 위험과 예상하지 못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나나치가 동료로 합류했고, 일행은 심계 6층에서 특별한 운명을 지닌 소녀 파프타와 만나게 된다. ‘열일의 황금향’에서는 나레하테 마을의 비밀과 파프타의 소원이 드러났으며, 마을의 붕괴를 경험한 리코 일행은 다시 미지의 깊은 세계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극장판은 바로 그 이후의 여정을 다룬다. 돌아가기 어려운 깊은 세계로 내려갈수록 탐험의 위험은 커지고, 새로운 환경과 생명체를 마주해야 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쌓아 온 인물들의 관계가 다음 모험에서 어떻게 이어질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예고편과 제작 정보에서는 테파스테와 크라발리라는 인물도 확인할 수 있다. 깊은 어비스를 둘러싼 또 다른 탐굴가들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리코 일행의 모험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지 궁금증을 남긴다.
리코 역은 토미타 미유, 레그 역은 이세 마리야, 나나치 역은 이자와 시오리가 계속 맡는다. 파프타 역의 쿠노 미사키도 출연하며, 테파스테 역은 모로호시 스미레, 크라발리 역은 호시노 타카노리가 담당한다.
기존 시리즈를 연출했던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과 쿠라타 히데유키 각본가가 다시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역시 키네마 시트러스가 맡아 작품 특유의 아름답지만 불길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공식 본예고에서는 어비스의 거대한 자연환경과 새로운 탐험 장면, 리코 일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제가는 작곡가 케빈 펜킨과 모리 칼리오페가 함께한 ‘Chain of the Abyss’로 결정됐다. 음악 역시 기존 시리즈가 보여준 신비로움과 긴장감을 이어가는 중요한 요소다.
메이드 인 어비스 깨어나는 신비 — 공식 본예고 바로보기
극장 본편 상영 후에는 파프타의 일상을 그린 짧은 애니메이션 ‘히메사마 일기’도 추가로 공개된다. 지난 4월 공개됐던 특별 일러스트를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본편과는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극장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진 긴 여정을 극장 화면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비스의 깊은 세계를 향해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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