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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 ‘성별 「모나리자」인 너에게’가 2027년 방송을 확정했다. 10월 21일 새로운 메인 비주얼과 PV 제1탄이 공개됐으며, 오카모토 노부히코와 사쿠마 다이스케 등 추가 성우 7명도 발표됐다. 엔딩 주제가는 일본 가수 imase의 신곡 ‘망설임은 빛(迷いは光)’으로 결정됐다.
기본정보|2027년 TV 방송 예정 / 원작 요시무라 츠무지 / 감독 슌도 카나 / 제작 샤프트 / 주연 안자이 치카 / 장르 청춘·로맨스·드라마
이번 애니메이션은 스퀘어에닉스의 만화 플랫폼 ‘간간 ONLINE’에서 연재된 요시무라 츠무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독특한 세계관과 섬세한 감정 묘사로 주목받았으며, 원작 단행본은 총 10권으로 완결됐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 비주얼에는 주인공 아리마 히나세를 중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리츠와 시오리,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러 인물을 한 화면에 배치해 주인공의 선택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관계와도 연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작품의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성별이 없는 몸으로 태어난다. 대체로 12세 무렵부터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신체가 변화하고, 14세가 될 때쯤 남성이나 여성으로 정해진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인 히나세는 18세가 될 때까지 어느 쪽으로도 변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주변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안 히나세는 혼자만 다르다는 불안을 품는다. 그래도 소꿉친구 카가 리츠와 타카야마 시오리만큼은 예전과 다름없이 곁에 있어 주었기에 평범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친구가 히나세에게 각각 사랑을 고백하면서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지금의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조차 혼란스러운 히나세에게 두 사람의 고백은 단순히 연애 상대를 고르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선택이 된다.
주인공 아리마 히나세 역은 안자이 치카가 맡는다. 여기에 아오야마 요시노, 오카모토 노부히코, 사쿠마 다이스케, 치하루, 하타노 쇼, 미카와 하루나, 와카야마 시온의 출연이 새롭게 발표됐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추가 성우 7명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까지 공개되지는 않았다. 주요 인물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인 만큼, 리츠와 시오리를 비롯한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표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 ‘이야기 시리즈’로 알려진 샤프트가 담당한다. 감독은 ‘아포칼립스 호텔’의 슌도 카나, 캐릭터 디자인은 스기야마 노부히로, 음악은 하야시 유키가 맡는다.
이번 PV에서는 원작의 상징적인 청록색을 활용한 영상과 함께 imase가 새롭게 작곡한 엔딩곡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정체성과 사랑, 선택에 대한 고민을 시각적인 색채와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7년 방송은 확정됐지만 정확한 첫 방송일과 방송국, 국내 OTT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이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과 인간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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