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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SF 서바이벌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호랑지빠귀 -TSUGUMI PROJECT-’가 주요 성우진을 공개했다. 10월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주인공 레오네와 츠구미, 두두를 연기할 성우 3명이 확정됐으며,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코믹 영상도 공개됐다.
기본정보|TV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 원작 ippatu / 주요 성우 미즈나카 마사아키·와타다 미사키·이시야 하루키 / 장르 SF·서바이벌·액션 / 방송일 미정
주인공 레오네 역은 미즈나카 마사아키, 신비로운 소녀 츠구미 역은 와타다 미사키가 맡는다. 레오네와 함께 위험한 여행에 나서는 두두 역에는 이시야 하루키가 캐스팅됐다. 세 인물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핵심 등장인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됐다.
함께 선보인 영상은 실제 TV 애니메이션 장면으로 제작된 PV가 아니라 원작 만화에 성우들의 연기를 더한 보이스 코믹이다. 첫 영상에서는 레오네와 두두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변한 옛 일본을 향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로 만나는 장면을 다룬다.
작품의 배경은 먼 미래의 지구다. 높은 방사선 수치와 정체불명의 생명체들 때문에 옛 일본은 인간이 더 이상 거주할 수 없는 위험 지역이 됐다. 한때 도시였던 장소에는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사람의 모습을 닮았지만 인간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존재들이 돌아다닌다.
주인공 레오네는 군인 출신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인물이다. 아내와 아이에게서 강제로 떨어진 그는 살아남기조차 어려운 옛 일본에 들어가 극비 임무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성공하지 못하면 죽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위험한 땅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오네는 사람과 새의 특징을 함께 지닌 수수께끼의 소녀 츠구미를 만나게 된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놀라운 신체 능력을 지닌 그녀의 존재는 레오네가 알고 있던 세계의 상식을 무너뜨린다. 낯선 생명체가 가득한 환경에서 서로 다른 인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관계를 맺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호랑지빠귀’는 ippatu가 그린 만화로,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된 뒤 일본 ‘주간 영 매거진’에서도 연재됐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독특한 생명체 디자인, 긴박한 생존 액션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번 성우 발표로 주요 인물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지만 TV 애니메이션의 방송일과 세부 제작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캐릭터와 실제 애니메이션 영상이 작품의 분위기를 확인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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