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 씨는 지난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화사 씨와 함께 꾸민 축하 무대 뒷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당시 박정민 씨가 화사 씨를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이 포착되면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거나 설레어 했는데요.
박정민 씨는 이에 대해 "나를 찍고 있는 줄 전혀 몰랐다"며, "그냥 '아, 진짜 맨발이구나' 싶어서 신기해서 본 것뿐"이라고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감정이 섞인 눈빛이 아니라, 화사 씨의 맨발 퍼포먼스에 깜짝 놀란 '현실 반응'이었다는 것이죠.
또한, 화사 씨와의 친밀도를 묻는 질문에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화사 씨가 저를 좀 어려워(무서워)한다. 고기 사달라고 할까 봐 피하는 건지 모르겠다."
박정민 씨는 화사 씨의 신곡 '굿 굿바이(Good Goodby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지만, 사실 청룡영화상 무대가 두 사람이 만난 두 번째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이 느낀 뜨거운 케미와는 달리, 실제로는 아직 서로가 조심스러운 '비즈니스와 우정 사이'의 단계인 셈입니다.
화사 씨는 평소 박정민 씨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히며 장문의 손편지로 뮤직비디오 출연을 섭외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박정민 씨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화사 씨의 음원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두 사람을 둘러싼 오해를 기분 좋게 해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