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진실이 향하는 곳,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격돌"
폭발과 배신, 그리고 피로 물든 진실의 퍼즐
더그와 엘레이나는 마침내 파키스탄에 도착해 ‘팝콘’의 행방을 추적한다. 엘레이나가 열이 있어 보인다는 더그의 말에도 그녀는 괜찮다고 강하게 부정하지만, 체온은 38.3도. 하프나의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엘레이나는 "팝콘이 움직이고 있다"며 포기를 모른다. 더그 역시 “어디든 따라가 주겠어”라며 동행을 약속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뒤를 육군 추적대가 쫓고 있었다. 이 상황을 감지한 허쉬는 급히 육군 정보부를 찾아가 직접 항의에 나선다. “지금 당장 내 부하들 추적을 멈춰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에 대한 정보를 폭로하겠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냉혹했다. 슈나이더는 허쉬에게 국가반역죄를 언급하며, 그를 억류하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악셀은 정체불명의 남자 소류에게 습격당한다. 치열한 추격과 격투 끝에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물러난다. 소류는 악셀의 목걸이를 보며 과거를 떠올리고, "훈툰의 날개…"라는 말로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악셀에게 마지막 진실을 묻기도 전에, 크리스의 총성이 울리고 소류는 자리를 떠난다.
한편, 허쉬의 편지를 전해 받은 아벨은 그가 구속됐음을 직감한다. 곧이어 리즈에게 연락을 받은 아벨은 시내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 중이며, 그 중심에 악셀과 소류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이에 아벨은 크리스에게 어설트 라이플 사용을 허가하고, 자신은 직접 허쉬 구출에 나선다.
팝콘의 캠핑카를 찾은 엘레이나는 열로 인해 끝내 쓰러지고, 더그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추적대를 막아서며 위험을 감수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진실을 향해 움직이는 인물들.
그리고 피와 폭발로 얼룩진 파키스탄의 밤.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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