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비키는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어느 노인에게 구조되고 치료까지 받는다. 정신을 차린 그는 “우로보로스”에 진실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조사 의지를 드러내지만, 노인은 그 조직이 이미 해체됐다고 일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비키는 폐교로 향하지만, 그곳엔 마가티아 토벌 이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 순간 괴인에게 쫓기고 있는 루우나와 키이스의 비명소리를 듣고, 히비키는 괴인을 공격해 밖으로 떨어뜨린다. 괴인은 도움을 청하고, 히비키는 그 말에 뭔가를 깨달은 듯 반응한다. 추락 위기에서 루우나와 키이스의 도움으로 히비키는 목숨을 건진다.
한편 고깃집에 모인 그린 부대 대원들. D는 카논에게 폐교 사건 당시의 기억을 묻지만, 카논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어 블루 부대 신입 에이겐과 안젤리카가 등장한다. 에이겐은 전투 중 간부에게 당했던 란마루를 옮긴 이는 괴인일 수도 있다며, 적과도 대화가 가능하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D는 전장에서 주저하면 죽음이라며 괴인 편에 선 적 없다고 말한다.
이후 D는 유메코를 만나고, 그녀는 “그린 키퍼를 어떻게 죽일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D와 유메코는 치도리를 미행하던 중 괴인 차별 반대 시위대를 목격하고, 곧 드레스 차림의 유메코와 재회한다. 유메코는 인형을 모으는 이유를 묻는 D에게 단지 모으고 싶을 뿐이라며, 데이트가 처음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치도리를 죽일 결의를 다지며 행동에 나선다.
그날 밤, 치도리를 암살하려는 두 사람 앞에 에이겐과 안젤리카가 등장한다. 유메코는 안젤리카를, D는 에이겐을 제압하려 한다. 에이겐은 동료들을 언급하며 최후를 맞이하려 하나, 치도리가 갑자기 나타나 D를 공격하며 그린 키퍼로 변신한다.
유메코는 그린 키퍼의 신구를 보며 어떤 무녀를 떠올리고, 되감기 기능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일시 정지 기능이 통하지 않아 패배한다. 분노한 D는 유메코를 지키겠다는 협박을 하나, 그린 키퍼는 냉소적으로 반응한다. 이어 그린 키퍼는 D의 망설임을 지적하며, 적이 누구인지는 스스로 정하라고 조소한다.
괴인은 괴인답게 살아야 한다며 인간적인 고민은 버리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린 키퍼는 D를 경멸하면서도 죽이지 않고 떠나고, D는 그 말에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채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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