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로론은 프리룬과 우타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고, 프리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데이트에 초대한다. 두 사람은 찻집 글리터에서 카페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우타가 크림소다를 건네고 나나와 코코로가 몰래 지켜보는 등 좀처럼 단둘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메로론은 프리룬이 자신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하며 상처받는다. 그런 메로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우타 일행은 피카리네를 통해 메로론이 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외로움을 프리룬이 따뜻하게 채워줬기 때문에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는 사연을 듣는다.
이후 프리룬은 메로론에게 자신이 데이트 신청을 하며 커플 아이돌 큐어 의상을 건넨다. 데이트 장소는 나나의 추천으로 ‘하트 나무’가 되는데, 그곳은 소중한 사람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춋키리단의 커티는 아이돌 프리큐어의 팬심이 극에 달해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프리큐어의 무대에서 느낀 두근거림을 다시 보고 싶다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아냈다고 말하며 어딘가로 향한다.
하트 나무에서 프리룬과 데이트를 하던 메로론은 키라키랜드가 습격당했던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프리룬은 그런 메로론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할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때 처음으로 메로론은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고, 프리룬에게 사랑의 감정을 자각한다.
그러나 커티는 "빛이 있으면 어둠도 필요하다"며 자물쇠를 쿠라야민다로 변환시키고, 프리룬과 메로론을 상자에 가둔다. 큐어 아이돌 일행은 곧바로 출동해 쿠라야민다를 공격하고, 상자를 회수해 두 사람을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커티는 아이돌 프리큐어를 보고 "눈부시다"고 말한 뒤 물러나며, 복잡한 감정을 남긴다.
데이트가 끝난 후, 메로론은 다시 한번 프리룬을 반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몰래 간직한 보물상자에서 ‘전설의 하트 키라라 락’을 꺼내본다. 그날 밤, 우타와 프리룬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메로론은 질투심에 "이 언니 도둑!"이라고 소리치며, 다시 한 번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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