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토노의 충격적인 고백은 다른 자매들에게 큰 동요를 불러왔다. 그 여파 속에서도 미나미는 다음 주 예정된 인터하이 결승을 위해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그녀는 발목 부상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미나미는 선배 히나타 나오와의 연습 경기에서 승리한다. 나오는 한 번도 미나미를 이긴 적이 없다고 하며, 인터하이 후 동아리 활동을 은퇴하고 테니스를 그만두겠다고 밝힌다. 대학 추천이 오지 않았고, 장학금이 없으면 취직하기로 부모와 약속했기 때문이다.
나오는 처음엔 미나미가 건방진 천재 중학생일까 걱정했지만, 누구보다 노력하고 팀을 밝게 만든 긍정적인 후배였다고 회상한다. 미나미는 그런 나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자신에게 테니스의 즐거움을 알려준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편 미나미는 나오를 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마음으로 부상을 무릅쓰고 연습을 계속한다. 이를 알게 된 아라타는 그녀에게 부상 케어를 해주겠다며 함께 스트레칭과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훈련 중 미묘한 신체 접촉으로 아라타는 당황하지만, 그녀의 각오에 감동하기도 한다.
아라타는 부상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동아리 사람들에게 알릴 것을 권하지만, 미나미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이야기할 것이라며 자신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승리를 통해 보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후 인터하이 2회전에서 미나미는 승리하며 팀은 결승에 진출한다. 발목 통증을 느끼는 미나미의 모습을 본 나오는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결승 당일, 반리가 속옷 차림으로 아라타에게 장난치는 장면이 등장한 직후, 세이하가 미나미의 행방을 묻는다. 아라타는 이미 출발했을 거라 말하지만, 미나미의 테니스화가 현관에 그대로 놓여 있다는 사실과 다른 자매들 모두 그녀를 보지 못했다는 말에 모두 충격에 빠진다.
핵심 포인트 요약:
미나미는 부상을 숨긴 채 인터하이 준비
선배 히나타 나오와의 관계 회상 및 감동적인 대화
아라타와의 훈련 장면, 점점 깊어지는 관계
미나미, 인터하이 2회전 승리 후 실종
결승 당일 미나미의 행방불명으로 긴장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