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워치' 6화에서는 모리히토와 니코의 미묘한 감정선이 한층 부각되며, 이야기의 흐름도 크게 변화합니다.
모리히토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니코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 날 모리히토는 시각 외의 감각을 향상시키는 수련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니코는 모리히토가 어떤 감각을 더 강화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크게 의미 없는 말로 대답합니다. 그러나 이 대화에서 니코의 감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칸시는 니코가 모리히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특히 칸시는 니코에게 외모를 더 살려서 모리히토에게 어필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결’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칸시와 니코는 작전을 실행에 옮깁니다. 하지만 모리히토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며, 오히려 바람 때문에 여학생들의 신체검사 기록표가 날아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니코는 이를 두고 모리히토의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자, 기쁨과 동시에 당황스러움을 느낍니다.
이시이는 니코에게 소풍에서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며, 이는 고백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시이의 고백을 응원하며, 고백 장소로 유명한 후타츠산의 '인연을 맺어주는 나무'를 언급합니다. 그 나무 아래에서 고백을 하면 인연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에, 칸시는 이를 계기로 니코에게 모리히토에게 고백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니코는 모리히토의 감정을 의심하며 고백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소풍 당일, 니코는 모리히토와 대화를 나누며 그의 감정을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모리히토는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며, 니코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소중함은 연애 감정과는 다른 의미인 것처럼 보입니다. 니코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법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모리히토는 그녀를 이해하고 도와주려 합니다.
결국, 니코는 마법이 풀린 후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모리히토가 이를 받아주며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더 깊어집니다. 또한, 칸시는 '인연을 맺어주는 나무'에 얽힌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코와 모리히토는 졸참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전환점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