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오마오의 실종이 열흘째 계속되며 후궁과 황실은 긴장에 휩싸인다.
교쿠요는 출산을 앞두고 산기를 느끼고, 뤄먼이 곁을 지키며 도운다. 한편 가오슌은 황태자 진시에게 수상한 환관 '티엔'의 정체를 보고한다. 티엔은 이민족 출신의 노예였고, 후궁에 잠입한 목적을 지닌 자였다. 그는 선제 시대의 후궁 무덤 앞에서 합장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이는 곧 마오마오의 흔적을 쫓는 단서가 된다.
무덤가에서 만난 진료소 궁녀 선뤄에게서 마오마오의 냄새를 감지한 진시는 그녀를 추궁하고, 선제와 진시의 출생의 비밀도 함께 드러나기 시작한다.
선뤄는 진시에게 음독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진시는 자신의 혈통에 대한 깊은 혼란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이후 진시는 러우란 비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석류궁으로 향하고, 거기서 러우란의 행방이 사라졌으며 그녀는 이미 스스로 후궁을 탈출했음을 알게 된다.
마오마오의 실종 소식에 라칸은 격분하며 직접 딸을 찾겠다고 나선다.
이후 라칸의 조카이자 양자 칸라한이 진시를 찾아오고, 국고 출납부와 철값 상승, 곡물의 대량 이동 등 수상한 경제 흐름을 보고한다. 이는 곧 거대한 음모와 연결되며, 황실 내부의 비리와 외부의 조직적인 자금 이동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진시는 칸라한에게 철저한 조사를 명하며, 돈과 철이 흘러가는 곳에 무언가 거대한 일이 일어나려 한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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