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달리스트 12화
메달리스트 12화는 츠카사가 리오우를 위한 레슨을 선보이고, 발레 강사 코하쿠의 특별 강의를 통해 이노리를 비롯한 선수들이 발레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츠카사는 리오우를 위한 레슨을 선보이려 하고, 리오우는 츠카사의 스케이팅 실력이 예상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점프를 제외한 스케이팅이 쥰과 똑같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리오우는 츠카사의 스케이팅 실력이 쥰보다 뛰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츠카사는 특기인 플라잉 카멜 스핀을 선보이고, 연기를 마친 후 박수를 받기 전에 정빙을 제안합니다. 이노리가 츠카사의 실력에 대해 묻자, 료카는 자신은 점프를 잘 뛰어야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츠카사의 실력을 평가절하합니다. 하지만 리오우는 료카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합니다.
다음 날 아침, 리오우는 합숙소에 가장 먼저 온 츠카사에게 다가가 목표 달성 시트를 제출합니다. 츠카사의 목표는 3회전 + 2회전 콤비네이션입니다. 이후 발레 교실 N*K를 운영하는 발레 강사 시로네 코하쿠가 합숙 훈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발레 강의를 하러 옵니다. 코하쿠는 톱 피겨 스케이팅 선수 대부분이 발레의 기초를 제대로 배우기 때문에 초빙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코하쿠는 촐싹대는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노리는 발레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휴식 시간, 료카는 좌절하는 이노리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넌 3회전도 할 줄 아니까 발레 같은 거 안 해도 된다고 위로합니다. 리오우는 료카에게 의욕이 없다면서 왜 발레를 하는지 알고 있냐고 묻지만, 료카는 몰라도 된다며 지루하다고 답합니다. "팔다리를 휘적거려서 뭔 의미가 있어?"라는 료카의 말에 멘탈이 약한 코하쿠는 충격을 받습니다.
코하쿠는 츠카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츠카사는 코하쿠에게 먼저 발레에 재미를 붙여야 한다면서 자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달라고 조언합니다. 발레 실력만큼은 확실한 코하쿠는 땅에서 3회전을 뛰고 자세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발레를 하면 몸을 더 잘 의식하게 되어 어느 때나 자세를 컨트롤하기 쉬워지고, 몸이 아름다운 자세를 기억하면 마음의 부담이 적어지며, 감정을 담아 연기하면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발레 레슨이 도움이 되었던 이노리는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배지 테스트 6급 합격에 필요한 준비를 마칩니다. 게다가 리오우와 료카는 3회전 + 2회전 콤비네이션을 성공합니다. 이를 본 이노리는 바로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노리는 지루할 수 있는 근력 훈련과 스케이트 연습을 계속했고, 결국 합숙이 끝나기 전에 3회전 + 2회전 콤비네이션을 성공합니다. 그날 밤, 츠카사와 함께 불꽃놀이를 하는 이노리는 요즘 매일매일이 너무 즐겁다며, 예전에는 부족한 자신에게 슬픔을 느꼈다면 지금은 극복했을 때의 그 반짝임을 보고 싶어서 두근거린다고 말합니다. 이노리는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꿈을 향해 가는 지금 이 나날이 너무 좋다고 감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