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상자 17화 줄거리
히나는 치나츠에게 자신이 타이키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잠시 생각에 잠긴 치나츠는 "그랬구나"라고 대답하며, 히나가 함께 사는 자신에게 이 사실을 말해준 이유를 이해한다. 그러나 치나츠는 현재 할아버지의 수술 때문에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알린다. 히나는 할아버지 수술의 성공을 기원하며 자리를 떠난다.
타이키는 자신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듣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초조함을 느낀다. 에이메이 고교 배드민턴부는 토요일에 사지카와 고등학교와 연습 경기를 하기로 했고, 타이키는 그 초조함이 슈지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히나는 토요일에 연극 연습을 하러 학교에 오겠다고 하며, 타이키의 경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한다. 타이키는 공식전도 아닌데 보러 올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히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대답한다.
연습 중 타이키는 치나츠가 오전 연습 후 보러 오겠다고 말하자 마음이 복잡해진다. 타이키는 치나츠의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연습을 열심히 하기로 다짐한다. 이후 교실에서 연극 연습 중인 히나를 찾아간 타이키는 히나와 잡담을 나누게 된다. 히나는 죽음의 문턱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타이키는 그에 대해 단순히 기쁜 표정을 지을 것이라고 답한다.
히나가 타이키와의 키스 장면을 상상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히나는 그것도 자신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타이키는 히나의 고백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느낀다. 치나츠는 하류에게 타이키와 자신이 서로 엄격하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수분 보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한다.
하류는 타이키에게 물을 가져다 주기로 결심하지만, 타이키가 카레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류는 타이키와 함께 연습하려고 했지만, 쿄를 불러야겠다고 말한다. 타이키는 카레가 매워서 물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지만, 하류는 거절한다. 그 후, 타이키는 감독을 찾으러 가는 도중 슈지를 만나게 된다.
타이키는 지금의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며, 히나의 고백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고 부활동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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