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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귀족, 감정 스킬로 성공하다 3기 6화 '후지미야'에서는 전쟁을 끝낸 알스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옵니다. 신의 고민을 해결하러 떠났다가 귀국 후 정체불명의 도적단과 마주하게 되는데, 결국 알스 자신이 납치되는 예상 밖의 결말로 이어집니다.
크메르강 전투 이후 기술자 신은 자신의 발명이 전쟁에서 사용된 일을 두고 고민합니다. 이를 알게 된 알스는 직접 람베르크를 찾아갑니다.
알스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영주인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며 신에게 계속 개발을 이어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믿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로 약속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좋았습니다. 알스는 뛰어난 인재를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들이 가진 힘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한편 카나레에서는 모습을 감출 수 있는 수상한 도적단이 나타납니다. 토벌에 나선 병사들마저 보이지 않는 적에게 당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그런 가운데 알스는 낯선 복장의 세 사람을 만납니다. 바로 리쿠야, 마이카, 타카오 후지미야입니다. 감정 스킬로 확인한 세 사람의 능력은 모두 뛰어났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의 신분이었습니다. 후지미야 가문은 요우국의 왕족이었지만 반란으로 나라를 잃고 쫓겨난 상태였습니다. 리쿠야는 왕가의 상징인 명검 용절도를 지키며 나라를 되찾을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사람들인데 당장 생활비조차 부족하다는 사정이 안타까웠습니다. 알스가 이들의 능력을 알아보고 도움을 제안하는 모습도 역시 알스답네요.
알스는 후지미야 삼남매를 식사에 초대합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식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모습을 감춘 도적단이 습격합니다.
타카오가 저항하지만 결국 알스와 후지미야 삼남매는 붙잡힙니다. 도적단은 명검을 빼앗고 몸값까지 받아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화에서 가장 무서웠던 인물은 도적단보다 리시아였습니다. 알스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자 평소의 온화한 모습은 사라지고, 곧바로 정예 병력을 움직여 구출을 준비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큰 전쟁까지 이겨낸 알스가 도적단에게 붙잡힐 줄은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에는 알스가 아닌 리시아와 부하들이 얼마나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6화는 알스의 구출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마무리됩니다. 새로운 인재인 후지미야 삼남매의 등장도 흥미로웠지만, 마지막에 분노한 리시아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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