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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순경! 쵸죠 선배 5화는 편의점 절도범을 잡으러 갔다가 오히려 편의점 업무에 푹 빠진 쵸죠와, 초능력을 배우겠다며 찾아온 중학생 반 헤이스케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화도 시작부터 황당했지만, 마지막에는 의외로 멋진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계속되는 절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쵸죠와 잇폰기 나오, 로보 군이 편의점 직원으로 잠입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복잡한 업무에 세 사람 모두 고생합니다.
특히 쵸죠의 반응이 웃겼습니다. 처음에는 계산도 제대로 못 하더니 어느새 독심술까지 활용하며 손님을 응대합니다. 범인을 잡으러 온 경찰이 편의점 일에 진심이 되어버린 상황이라니, 이 작품다운 전개였습니다.
결국 절도범은 가짜 팔을 이용해 물건을 훔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로보 군이 감지한 이상한 체온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고, 쵸죠 일행은 범인을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도범의 수법보다 세 사람이 편의점 업무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평범한 아르바이트조차 이들에게는 거창한 작전이 되어버리네요.
두 번째 이야기는 파출소를 찾아온 중학생 반 헤이스케가 중심입니다. 헤이스케는 쵸죠를 스승이라고 부르며 초능력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투시 능력을 배우고 싶다고 하니 속셈이 너무 뻔합니다. 쵸죠도 독심술로 헤이스케의 마음을 알아채고 제자로 받아주지 않습니다.
솔직히 헤이스케가 이렇게 끈질기게 찾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달리는 모습이 어이없으면서도 웃겼습니다.
그러던 중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사고 현장에는 어린아이가 차량에 끼어 있었고, 쵸죠 일행은 곧바로 구조에 나섭니다.
쵸죠는 염동력으로 차량을 들어 올리고, 나오는 아이를 구출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헤이스케는 처음으로 초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입니다. 평소에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쵸죠지만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정말 경찰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헤이스케는 마지막까지 투시 능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모처럼 멋진 교훈으로 끝날 수 있었는데, 결국 다시 웃기게 마무리하는 것도 이 작품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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