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 2화는 개성 강한 학생회 멤버들의 엉뚱한 일상과 새로운 인물 코마로의 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리스와 우메의 관계부터 탄의 황당한 제안, 그리고 오랜만에 학교에 돌아온 코마로까지 쉴 틈 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코마로가 우메에게 빠르게 마음을 열면서 예상하지 못한 질투가 벌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회 회계인 아리스는 이번에도 탄의 지나친 장난을 제지하며 엄격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새롭게 들어온 우메에게는 다정하게 다가가며 친해지려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귀여운 후배라도 선을 넘는 행동만큼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경고한다. 무서운 듯하면서도 후배들을 챙기는 아리스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장면이다.
어느 날 학생회장 히사코는 수영부의 합숙 안내 책자를 당일 안에 완성해야 한다며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게 된다. 다른 학생회 멤버들도 그녀를 도와 자료를 정리하지만, 탄은 갑자기 엉뚱한 돈벌이 방법을 떠올린다. 수영부의 수영복 사진을 자신의 팬사이트에서 판매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황당한 주장이었다.
수영부는 책자를 만들 수 있고, 후원자들은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자신은 돈까지 벌 수 있다는 탄의 논리에 학생회는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 다음 날 수영복 차림으로 학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탄 자신이었다. 그렇게 얻은 수익이 수영부의 부비로 전달되면서 어처구니없는 소동은 예상 밖의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휴학으로 한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미치노쿠 코마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한 달 만에 등교하던 코마로는 뜻밖에도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그럼에도 온몸이 엉망이 된 상태로 학교까지 찾아와 학생회실 책상에 엎드려 있었고, 아침 일찍 들른 우메는 피투성이 소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코마로는 자신의 상태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새로 들어온 우메를 반갑게 맞이한다. 같은 반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코마로는 우메가 학생회 서기 일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인다. 낯을 가릴 것 같은 작은 체구와 달리 우메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귀엽게 그려진다.
코마로는 몸집이 작고 경계심도 부족해 다른 학생회 멤버들에게 보호받는 존재다. 아리스는 그런 그녀를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새 카카포에 비유하고, 주변 사람들 역시 코마로를 세심하게 챙긴다. 우메 또한 자연스럽게 코마로를 돌보면서 두 사람은 금세 친밀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히사코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우메와 코마로가 계속 붙어 다니며 가까워지자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밀려온 것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눈물을 삼키며 질투를 참는 히사코의 모습이 마지막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2화는 특별한 사건보다 학생회 멤버들 사이의 관계와 성격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엉뚱한 사고를 치는 탄, 엄격하면서도 다정한 아리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코마로까지 각자의 매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무엇보다 코마로의 등장으로 우메를 둘러싼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앞으로 학생회에서 벌어질 소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차였다.
#학생회에도구멍은있다 #학생회에도구멍은있다2화 #미즈노에우메 #미치노쿠코마로 #코토부키히사코 #테루이아리스 #오토리탄 #학생회애니 #학원코미디 #일상애니 #2026년4분기애니 #2026년가을애니 #애니리뷰 #애니114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 2화, 코마로 등장, 미즈노에 우메, 미치노쿠 코마로, 코토부키 히사코, 테루이 아리스, 오토리 탄, 학원 코미디, 일상 애니, 2026년 4분기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