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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부의 소녀공서 1화는 학원도시의 평화로운 일상 뒤에 숨겨진 어두운 세계를 보여주며 시작됐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학원도시의 암부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소녀들이다. 위험한 의뢰를 수행하면서도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은 기존 시리즈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학원도시는 수많은 학생이 초능력을 개발하며 살아가는 거대한 도시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이곳에는 능력에 따라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등급이 나뉘지만, 눈부신 발전의 이면에는 일반 시민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 조직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아이템은 위험한 의뢰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정예 암부 부대다.
아이템의 구성원은 무기노 시즈리, 타키츠보 리코, 프렌다 세이베른, 키누하타 사이아이까지 네 명이다. 리더인 무기노는 학원도시에 일곱 명밖에 없는 레벨 5 초능력자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타키츠보는 능력자의 흔적을 추적하고, 프렌다는 폭발물과 함정을 다루며, 키누하타는 질소를 활용한 강력한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네 사람은 평소처럼 전화 음성을 통해 전달받은 의뢰를 처리하며 일상을 보낸다. 그런데 한 가지 임무를 마무리한 직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사건이 주어진다. 이번에는 상당한 보수를 기대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복잡한 의뢰였다.
새로운 표적은 난치병 치료를 내세우는 비영리단체였다. 겉으로는 환자들을 돕는 의료 관련 조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치료를 명분 삼아 비인도적인 초능력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목적을 앞세워 위험한 실험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학원도시의 어두운 현실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더욱 까다로운 점은 해당 조직이 특별한 방어 능력을 가진 인물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적의 방패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능력자가 지키고 있어, 평범한 방법으로는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템은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조직의 본거지를 습격한다.
이번 1화는 네 소녀의 능력과 역할을 소개하는 동시에 학원도시 암부의 위험한 임무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단순히 강력한 적과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라, 초능력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벌어지는 비인도적인 행위를 다룬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무적의 방패를 가진 능력자와 아이템의 충돌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남기며 새로운 시리즈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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