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려진 성녀의 이세계 밥 여행: 숨겨진 스킬로 캠핑카를 소환했습니다》 10화 「햣하! 타르타르의 시간이다! (5화 만에 재등장)」에서는 메를로에서의 긴 듯 짧았던寄り道를 끝낸 린 일행이 마침내 목적지인 왕도 쉬르블랑에 도착한다. 하지만 왕도가 가까워질수록 평소와 달리 빌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진다.
이유는 왕도에 살고 있는 자신의 형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던 빌이 유독 형을 만나는 일만큼은 꺼리는 모습을 보이자 린 역시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왕도에 들어가기 전 일행은 사냥한 호그버드를 이용해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긴다. 바삭하게 튀긴 고기에 린의 타르타르소스가 더해지자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달려들고, 뜨거운 음식을 먹다 입을 데면서도 회복마법까지 받아가며 계속 먹는 모습으로 이번에도 작품다운 먹방을 보여준다.
맛있는 식사로 잠시 분위기가 풀렸지만 왕도에 들어서자 다시 빌의 긴장감이 살아난다. 린은 단순히 까다로운 형을 만나는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나게 된 인물의 정체는 예상보다 훨씬 거물이었다.
빌의 형 노아는 바로 이 나라의 국왕이었다. 평범한 모험가처럼 여행을 이어온 빌 역시 왕족이었고, 왕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린은 크게 놀란다. 그동안 빌이 자신의 신분을 전혀 내세우지 않았던 만큼 충격은 더욱 컸다.
빌이 왕도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데에도 이유가 있었다. 왕가 내부의 복잡한 사정 속에서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인 움직임에 염증을 느꼈고, 결국 왕족이라는 지위와 거리를 둔 채 밖에서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래서 강력한 마물보다도 형을 만나러 왕궁에 들어가는 일을 더 부담스러워했던 셈이다.
반면 노아는 오랜만에 돌아온 동생을 몰아붙이는 인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빌의 행동과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린 일행을 더욱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린이 이세계에 소환된 일과 지금까지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평범한 이세계 요리 여행처럼 흘러가던 이야기는 10화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빌의 정체가 왕족이라는 사실부터 노아가 알고 있는 이 세계의 비밀까지,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사건들이 왕도에서 하나씩 연결되기 시작한다.
특히 5화 이후 다시 등장한 타르타르소스 먹방으로 작품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후반에는 빌의 과거와 왕가의 비밀을 꺼내놓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린의 소환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음을 암시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남긴 회차였다.
다시보기: 국내에서는 라프텔에서 정식 시청할 수 있다.
#버려진성녀의이세계밥여행 #이세계밥여행 #이세계밥여행10화 #숨겨진스킬로캠핑카를소환했습니다 #린 #빌 #노아 #타르타르소스 #이세계애니 #요리애니 #애니리뷰 #2026년3분기애니
버려진 성녀의 이세계 밥 여행, 2026년 3분기 애니, 이세계, 판타지, 요리, 모험, 애니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