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피스 1165화는 오랜만에 엘바프의 평화로운 일상과 거인족 문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회차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힙니다.
지금까지의 웃음과 연회 분위기 속에
새로운 위협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우로는 로빈 일행을 도서관으로 안내합니다.
바로 거대한 부엉이 비브로.
비브로가 가진 능력은 육성육성 열매.
오하라의 문헌들이 현재까지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단순한 책 보관소가 아니라
세계 최대급 지식의 보고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강조됩니다.
한편 루피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어울립니다.
그네를 밀어주는 것도 전력.
결국 나미에게 붙잡혀 혼쭐이 납니다.
사황이 되어도 행동은 여전합니다.
루피는 울고 있는 거인 아이를 보며 말합니다.
전사는 꼴사납게 우는 게 아니다!
하지만 상디는 곧바로 반박합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전쟁보다 평화를 배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과거의 호전적인 엘바프와는 다른 모습.
평화를 추구하는 현재 엘바프의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루피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
루피는 강한 전사들의 나라를 상상했습니다.
생각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분위기.
그 와중에도 진짜 전사의 기질을 가진 아이가 등장합니다.
나무칼을 들고 루피에게 덤비는 소년.
상대가 사황 루피라는 사실도 개의치 않습니다.
기어3를 사용해 장난스럽게 받아줍니다.
코론은 루피를 동경하며 눈을 빛냅니다.
이 장면은 미래 세대 거인족 전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은 흩어집니다.
도서관 탐방.
거주 허가 문제 해결.
전설의 나무 아담 조사.
당연히 연회장.
연회장에 도착한 루피.
그동안 만났던 거인족들이 루피를 반깁니다.
엘바프 역시 루피를 하나의 영웅으로 대우합니다.
사황이 된 루피를 위한 거인들의 건배.
여기서 익숙한 얼굴도 등장합니다.
샤본디 제도에서 만났던 거인.
과거의 작은 인연이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등장.
여전히 칼이 꽂혀 있습니다.
당연하다는 듯 걸어 다닙니다.
심각해야 할 상황인데도 웃음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후반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군코는 로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쉽게 정보를 넘기지 않습니다.
외부인에게 쉽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군코는 바로 행동에 들어갑니다.
몸에서 뻗어나온 붕대 같은 무언가.
거인의 사지를 묶어 버립니다.
엘바프의 거인조차 저항하지 못합니다.
이번 화 최고의 장면.
내가 언제 질문을 했지?
명령을 한 거다.
대답해라.
단순한 강함이 아닙니다.
상대를 대등하게 보지 않는 태도.
군코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단번에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원피스 1165화는 엘바프의 평화로운 일상과 새로운 위협을 동시에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특히
이 여섯 가지가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화는
"평화로운 엘바프에 새로운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는 사실을 강하게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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