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거 유통망을 소탕하기 위해 팻껌과 카니코가 나루하타를 방문합니다. 카니코는 **이레이저 헤드(아이자와)**와 팀을 이뤄 잠입 수사에 돌입하는데, 이를 목격한 코이치(더 크롤러)와 홋타 형제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엉뚱한 오해를 하며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빌런 No. 6의 잔혹한 계획이 실행됩니다. 경찰의 급습으로 실험체들을 버리고 도주하게 된 No. 6는 보복과 실험을 겸해 캡틴 셀러브리티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고 있는 스카이에그를 타겟으로 정합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내와의 통화 해프닝으로 진땀을 빼던 셀러브리티 앞에 무수한 폭탄 생물병기들이 나타납니다. 셀러브리티는 가볍게 응전하지만, No. 6의 진짜 목적은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추락하는 스카이에그와 그 안의 수많은 시민을 구하기 위해 셀러브리티는 스스로 기둥이 되어 건물을 떠받치고, No. 6의 폭발 공격을 맨몸으로 견뎌내는 처절한 사투를 시작합니다.
1. 캡틴 셀러브리티의 '히어로다운' 재발견 그동안 허세 가득하고 이미지 관리에만 치중하는 듯 보였던 캡틴 셀러브리티가 수만 명의 목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은 이번 화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폭발 연타를 맞으면서도 건물을 놓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히어로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2. No. 6의 지능적이고 잔혹한 테러 단순히 히어로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의 구조적 약점을 노려 대형 참사를 유도하는 No. 6의 방식이 소름 돋는 긴장감을 유발했습니다. 아이자와 일행의 습격이 오히려 테러를 앞당기는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이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3. 코이치와 아이자와의 엇갈린 시선 아이자와를 무서워하면서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오해하는 코이치의 모습은 비질랜티 특유의 유머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가벼운 오해 끝에 들이닥친 거대한 재난 속에서, 코이치가 비공식 히어로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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