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즈가 훔쳐 달아난 알을 되찾기 위해 광폭하게 날뛰는 리틀 록 드래곤이 마침내 밀리아가 살고 있는 마을까지 마수를 뻗칩니다. 마을이 초토화될 위기에 처하자, 이르시아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 위험을 무릅쓰고 밀리아를 등에 태운 채 전력으로 마을을 향해 질주합니다.
하지만 이 마을은 이르시아에게 결코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베이비 드래곤 시절, 다친 밀리아를 구해서 정성껏 데려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라는 이유만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돌팔매질과 창 세례를 받으며 쫓겨났던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이죠. 복잡한 감정을 억누르며 도착한 마을 입구, 이르시아의 앞에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적의를 가득 담은 채 창을 겨누는 마을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는데──!
1. "구원자 혹은 괴물" 이르시아의 딜레마 자신을 거부하고 상처 입혔던 이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온 이르시아의 숭고한 결단이 돋보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공포 섞인 시선 속에서도 오직 밀리아와 마을의 안전만을 생각하는 모습은 그가 겉모습만 드래곤일 뿐, 내면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영웅임을 보여줍니다.
2. 밀리아의 든든한 조력과 중재 마을 사람들과 이르시아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깨뜨리는 것은 밀리아의 역할이었습니다. 드래곤의 등에 타고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공포에 질린 이들을 설득해 이르시아와 협력하게 만들 수 있을지가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입니다.
3. 리틀 록 드래곤과의 마을 결전 단순한 숲속 전투가 아닌, 지켜야 할 민가가 있는 마을 안에서의 전투는 이르시아에게 큰 제약을 줍니다. 지형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거대한 리틀 록 드래곤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 이르시아의 진화된 스킬 활용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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