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계약에 얽매여 가족 대대로 고인의 사진을 찍어온 고독한 사진작가 서기주(주원)가 그를 죽음에서 지켜준 여인 한봄(권나라)을 만나 삶과 죽음을 함께 마주하며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 로맨스
주원
야한 사진관의 사진작가이자, 사진관의 7대 사장입니다.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온 사진작가.귀신만 보고 만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매일 다양한 사연의 귀신 손님이 붙어다니며 신경쇠약을 앓아 성격이 매우 욱합니다.
권나라
귀신보다 불의를 더 못 참는 열혈 변호사, 얼떨결에 서기주와 공동으로 사진관을 운영합니다.뛰어난 검사였지만 지금은 청탁 하나 없는 생계형 변호사입니다. 우연히 나타난 귀신 보는 능력으로 서기주와 동행
유인수
사진관 귀신 업무 담당자, 33세의 과로사로 숨진 3세 귀신.연애 한번 못해보고 일찍 세상을 떠난 모태솔로라서 버킷리스트 상위권은 로맨스를 원한다는 것.
음문석
귀신 잡는 해병대원이자 조직폭력배를 일망타진하는 뛰어난 강력계 형사였던 사진관 잡동사니들. 그러나 사진관에서는 고대리에게 심부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자질구레한 일.진짜 귀신이 나타나면 해결사 능력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