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본 노비스 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합동 훈련에서 아케히노 이노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새로운 벽과, 그 벽을 넘기 위한 파격적인 특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6화는 라이벌들과의 재회, 그리고 이노리의 숨겨진 가족사가 드러나며 흥미를 더했습니다.
합동 훈련에서 히카루를 비롯한 블록 대회의 강자들과 다시 만난 이노리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합니다. 다른 선수들이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키는 와중에 본인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죠. 여기에 언니 '미카'를 동경해 스케이트를 시작했다는 마인과, 언니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한 이루카의 등장은 이노리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언니는 점프가 엉망이었다"는 이루카의 독설에 이노리는 부상 때문이었다며 항변하지만, "피겨에서 '만약'은 의미 없다"는 이루카의 냉철한 반박은 스포츠 세계의 엄격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노리는 주눅 들지 않고 "나도 당신처럼 복근이 있다"며 셔츠를 걷어 올리는 엉뚱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 모습에 이루카가 대폭소하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장면은 이번 화의 백미였습니다.
츠카사 코치는 이노리의 부족한 점프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웠습니다. 점프 전문 코치인 '우오부치 카케루'를 초빙한 것입니다. 하네스와 낚싯대 같은 보조 도구를 활용해 선수를 공중으로 낚아 올리며 축을 보정하는 카케루의 독특한 지도 방식은 이노리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노리는 카케루의 '와이어 액션' 특훈을 통해 마의 구간인 트리플 러츠와 플립을 정복하고 전일본 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은반 위를 낚아 올리는 이색적인 훈련의 결과가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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