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된 아이를 쫓는 어두운 그림자, 카야는 아빠와 함께 미아를 구하고 그 뒤를 쫓던 괴이를 단숨에 제압합니다. "집에 가고 싶어"라며 울부짖는 괴이의 단말마는 서늘한 여운을 남기죠.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저주받은 인형을 가엾게 여겨 거둔 나츠키가 등장합니다. 인형과 똑같이 머리카락이 잘리고 생니가 뽑히는 끔찍한 저주에 걸린 그녀는, 카야의 도움 덕분에 간신히 안구가 적출될 뻔한 위기를 모면합니다.
하지만 이번 화의 진짜 공포는 카야의 집에서 시작됩니다. 가정 방문을 온 치에 선생님의 눈에는 한없이 상냥한 임산부로 보이는 카야의 엄마. 그러나 카야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은 거대한 괴이 그 자체였습니다. 모브는 공포에 떨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립니다. 엄마의 뱃속에 든 것은 인간이 아닌 '괴이'이며, 엄마는 그저 그 괴물을 보호하기 위한 살아있는 방패일 뿐이라는 것.
"난 아기가 싫어."
카야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투정이 아닌, 자신을 위협하는 거대한 악의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가족이라는 안식처마저 공포의 무대가 된 지금, 카야의 싸움은 더욱 외롭고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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