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WORKING!!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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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ORKING!! 13화

히가시다는 꿈속에서 정기적으로 나타나던 성 발렌티노로부터 "이제는 더 이상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최후의 통첩(?)을 듣게 됩니다. 한편, 살인적인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미야코시는 마침내 요리의 기본인 '간 보기'에 도전하며 자신의 요리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을 깨닫고 충격에 빠집니다. 같은 시각, 가업인 초밥집을 계승하기 위해 와그나리아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아다치는 무라누시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훨씬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무라누시의 기세에 눌려 차마 입을 떼지 못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과연 이들의 좌충우돌 아르바이트 생활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주요 관전 포인트와 감상평

1. 성 발렌티노와의 이별이 의미하는 것 히가시다의 꿈에 나타나 기묘한 조언을 건네던 성 발렌티노와의 작별은 히가시다의 수난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미야코시와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초자연적인 존재의 도움 없이도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깔끔하게 그려졌습니다.


2. 미야코시의 미각 각성과 요리 실력의 진전 작품 내내 가장 큰 수수께끼였던 미야코시의 요리 실력이 '간 보기'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동을 통해 변화를 맞이합니다. 자신의 요리가 독요리였다는 사실을 드디어 인지하게 된 미야코시의 반응은 폭소를 유발하면서도, 히가시다를 향한 그녀의 진심 어린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3. 아다치와 무라누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케미 초밥집 계승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아다치와 이를 예민하게 감지한 무라누시의 대립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습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아다치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는 무라누시 특유의 캐릭터성이 최종화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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