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나를 먹고 싶은, 괴물〉 1화는 여름을 싫어하는 주인공 야오토세 히나코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등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던 중, 다리 밑 물가에서 거품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물고기일지도 모른다고 내려다보던 순간, 정체불명의 소녀가 히나코를 붙잡는다.
히나코는 마치 소녀가 투신하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지만, 소녀는 정색하며 참견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히나코가 사과를 건네지만, 소녀는 무시하고 떠난다.
교실에 도착한 히나코는 절친인 야시로 미코로부터 “교복을 말리느라 함께 등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는다. 히나코는 괜찮다고 하지만, 미코는 혹시 이상한 사람이 접근하지 않았는지 걱정한다. 이 모습을 본 반 친구들은 “과보호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다.
수업이 끝난 뒤 히나코는 미코와 함께 하교하려 했으나, 미코가 교사와의 면담 때문에 함께 가지 못하게 된다. 히나코는 미코를 기다리기 위해 도서관에 들르려 하지만, 아침에 만났던 소녀의 낌새를 느끼고 학교 밖 바닷가로 향한다.
그러나 바닷가에는 아무도 없었고, 히나코가 학교로 돌아가려던 순간 정체불명의 물 요괴에게 습격당해 익사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때 아침에 만났던 소녀가 나타나 히나코를 구해내고, 이어 요괴와 대치해 결국 요괴를 처치한다. 히나코는 충격 속에서 그 소녀가 요괴의 피를 뒤집어쓴 채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본다.
소녀는 자신을 **“시오리”**라고 소개하며, “너를 먹으러 왔다”는 충격적인 말을 꺼낸다. 시오리에 따르면, 히나코는 요괴를 끌어들이는 특별한 몸을 가졌으며, 시오리는 히나코가 성숙해 최고의 상태가 될 때까지 지키다가 결국 모든 것을 먹어치울 것이라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히나코는 오히려 시오리가 자신을 죽여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된다. 히나코는 “정말 나를 먹어줄 거냐”라고 묻고, 시오리는 “맞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자리를 떠난다. 히나코가 그 의미를 되묻는 순간, 미코가 자신을 찾는 목소리를 듣고 시선을 돌리지만, 이미 시오리는 사라지고 없었다.
다음 날, 미코가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걱정하던 히나코는 조회 시간에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그 전학생은 다름 아닌 자신을 구해준 오우미 시오리였다.
#나를먹고싶은괴물 #나를먹고싶은괴물1화 #애니줄거리 #애니리뷰 #야오토세히나코 #오우미시오리 #요괴애니 #여름애니 #괴물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