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동안이나 초대만 기다려온 타나베 씨의 짝사랑이 드디어 전진보를 합니다. 상대인 타츠타 씨가 좋아하는 음식이 야키소바빵이라는 걸 알아내자, 바로 전문 제빵사를 고용해 연구에 돌입하는데요. 이 결의와 실행력,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복직은 이 일이 해결된 후로 미루는 모습에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기면증으로 위기에 처한 리코를 구해준 한 경관님. 리코의 감사 인사에 큐피드의 화살을 정통으로 맞지만, 이미 마음에 두신 분이 계신 듯 필사적으로 저항합니다. 하지만 결국… 리코의 마성에 빠져 팬이 되어버리는 모습이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개그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마츠리와 에리, 타테와쿠의 밴드 결성 이야기도 이어지는데요. 타테와쿠가 제안한 밴드 이름 '탄조비(탄생일)'를 마츠리가 '본 조비'로 받아쳐는 대사는 이번 화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타테와쿠의 리코에 대한 예상치 못한 고백과 데이트 신청, 그리고 '안녕, 내 첫사랑'이라는 리코의 수락이었습니다. 이 조합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정말 기대됩니다.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는 테카리다케가 연출한 연극 '목'입니다. 끝없는 NG 끝에 막을 올린 이 공연은 모모타로를 소재로 한 듯한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부가 끝난 후, 2부는 테카리다케의 만담으로 즐기라는 안내가 흥미롭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총평으로 보면, 이번 화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과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엮어낸 명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개그와 러브, 일상과 팬터지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만큼, 특히 일상물과 로맨스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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