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대학생 카즈야는 아르바이트와 일상에 몰두하며 완전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친구 슌과 미니가 서로 알고 지내는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치즈루의 문학부 동기 신보와 경영학부 사사노가 커플이 된 소식도 전해진다.
이제 카즈야는 치즈루가 렌탈여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변인들과 얽히며,
단순한 렌탈여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음속으로는 결판과 변화를 다짐한다.
한편, 아르바이트 중인 루카는 메이드복 차림으로 카즈야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위로 데이트와 여행을 제안한다.
하지만 카즈야의 마음은 여전히 치즈루에게 가 있다.
주말, 치즈루와 카페에서 만난 카즈야는 루카와 잘 지내냐는 질문에 “아직 감정은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면서도,
속으로는 치즈루를 사랑한다고 다짐한다.
치즈루는 지난 렌탈여친 건에 대해 프로답지 못했다며 일부 돈을 돌려주려 하지만,
카즈야는 감정이 폭발해 크게 소리치기도 한다.
마침내 두 사람은 헤어지려던 순간, 카즈야가 점심을 함께하자고 권하며 새로운 관계의 전환점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