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모든 세계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지구를 찾아온 해피별 외계인 ‘타코피’.
지구에서 배고파 쓰러져 있던 타코피는 우연히 소녀 **‘쿠제 시즈카’**로부터 빵을 얻어 도움을 받게 된다.
시즈카는 그에게 “타코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타코피는 시즈카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결심한다.
타코피는 해피 도구 ‘파닥파닥 날개’, ‘화해 리본’ 등을 통해 시즈카를 도우려 하지만,
그녀는 **학교에서 심각한 이지메(집단 따돌림)**를 당하고 있었고,
유일한 위안이었던 애완견 ‘챠피’마저 사라지는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시즈카의 자살을 막지 못한 타코피는 해피 카메라를 이용해 자살 직전 시점으로 타임슬립,
시즈카를 더 이해하려 노력하기 시작한다.
변신 도구, 투명화 도구 등을 사용해 학교생활에 직접 참여하는 타코피는 시즈카의 고통을 목격하며,
진심으로 그녀의 행복을 되찾아주고자 애쓴다.
하지만 시즈카를 괴롭히는 아이들 역시 각자의 상처와 가정폭력 문제를 겪고 있음이 드러나며,
이 이야기는 단순한 힐링물이 아님을 보여준다.
"네가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반드시 돕겠어 피!"
《타코피의 원죄》는 첫 화부터 무겁고 사회적인 문제를 과감히 드러내며,
외계인과 지구 소녀의 기묘하고도 슬픈 동행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