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가 아니어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최종화에서는 "비공식 히어로" 코이치의 일상이 조용하지만 의미 깊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쿠인이 일으킨 소동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나루페스는 카즈호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코이치는 여전히 ‘더 크롤러’로서 비질랜티 활동을 지속하고, 캡틴 셀러브리티는 그런 그의 태도를 “민폐”라며 견제합니다.
코이치는 이에 **“일반 시민도 각자의 방식으로 상부상조하며 살아간다”**는 신념을 드러내고, 셀러브리티는 그에게 “프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다시 등장한 박쥐 빌런은 코이치에게 복수를 노리지만, 캡틴 셀러브리티의 제압으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또한, 타마오는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 입원, 진통제에 의존한 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코이치는 사부의 존재를 회상하며, 이제야 진짜 싸움이 시작됐다는 감정을 털어놓습니다.
“누가 깨닫든, 혹은 모르든 간에… 시계바늘은 돌아가고, 계절은 천천히 바뀌어간다.”
히어로가 아닌 자의 관점에서 사회를 비추던 《비질랜티》는 조용하지만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완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