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4화는 바솔로뮤 쿠마와 세계정부, 그리고 보니와의 얽히고설킨 과거를 다룬 감정의 핵심 회차로, 그가 어떤 각오로 ‘인간병기’가 되었는지 밝혀집니다.
키자루는 베가펑크와의 대화가 감시되고 있음을 암시하지만, 베가펑크는 이에 분노하며 세계정부의 압박에도 강경한 입장을 보입니다. 하지만 새턴 성은 냉혹하게 3가지 조건을 내세웁니다.
쿠마가 칠무해로 가입할 것
해군의 사이보그 병기가 될 것
결국 자아와 사고를 모두 포기할 것
베가펑크는 이 요구를 “사람을 죽이라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반발하지만, 딸 보니의 생명을 위해 쿠마는 모든 조건을 받아들입니다. 심지어 수술 이후에도 보니와의 접촉을 금지당하고, 이를 어기면 보니가 ‘천룡인의 노예’가 될 것이라는 협박까지 받습니다.
이후 쿠마는 짧지만 따뜻한 시간을 베가펑크, 보니, 센토마루, 키자루와 함께 보내며 마지막 평화를 누리고, 약속대로 보니는 소르베 왕국에서 치료를 이어갑니다. 쿠마는 딸에게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정식으로 칠무해가 됩니다.
마지막, 세계정부의 연락을 받은 쿠마는 “이스트 블루… 용건은?”이라는 말로 다음 전개를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