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화는 리리사와 오토하가 취주악단 **‘레드 패밀리아’**의 대타 멤버로 동네 연주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음악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이들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집니다.
이 연주회에 옛 마이너 가수 출신의 이시타니 준이 등장합니다. 그는 지휘자 우에쿠사의 학창 시절 동창으로, 거만한 태도로 연주자들을 보컬의 하위 개념으로 취급하며 도발합니다. 그의 발언에 리리사는 오토하에게 "박살 내자"며 분노를 드러냅니다.
한편, 리리사를 미워하던 동생 아리스는 친구 히요리와 함께 공연장을 찾고, 무대 위에서 서민 악기를 연주하는 리리사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집에서 내쫓겠다고까지 선언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상황은 전환됩니다.
리리사와 오토하의 강렬한 리듬 파트가 레드 패밀리아의 흐름을 지배하면서, 우에쿠사는 처음엔 당황하지만 점차 진짜 음악의 힘을 깨닫고 연주에 몰입하게 됩니다. 결국 팀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칩니다.
공연 후, 이시타니는 사과하며 리리사에게 자신의 백업 밴드로 참여하길 제안하지만, 리리사는 이를 강하게 거절하고 날선 디스랩과 손가락 욕으로 일갈합니다. "불연성 쓰레기", "현실에 안주한 자기만족형 보컬" 등 직설적인 언행은 그의 자만을 정면으로 무너뜨립니다.
연주회를 통해 언니의 진심을 목격한 아리스는 리리사를 다시 보게 되고, 그녀의 음악을 더 듣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후 아리스는 새어머니 유카에게도 마음을 열며,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고, 리리사의 과거에 대해 묻지만 유카는 냉정하게 말을 끊습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오토하는 리리사와 함께 무대에서의 열정을 공유하며 “이제는 멤버를 더 모으고 싶다”는 말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합니다.
리리사와 오토하의 무대 장악력: 리듬 파트만으로 공연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장면은 이번 화의 백미.
자신을 부정하던 동생 아리스의 변화: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환.
과거의 그림자, 스즈노미야 가문의 떡밥이 다시 한번 드러나며 미스터리를 더함.
리리사의 강렬한 대사와 행동은 음악뿐 아니라 인물로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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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각 인물의 감정 해소와 진심의 충돌, 그리고 음악을 통한 관계 회복이 어우러진 명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음 화에선 리리사와 오토하가 어떤 새로운 멤버를 만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