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스테인(스탕달)**은 야쿠자 집단 텐슈회 본부에 침입해 전멸시킨다. 텐슈회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채혈했지만, 그 혈액이 쿠인을 통해 스탕달에게 넘어갔고, 이는 곧 그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로 이어졌다.
스탕달의 폭주에 일조한 쿠인은 다음 타깃을 자신들이 정해도 되냐고 물으나, 스탕달은 오히려 쿠인에게도 언젠가는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 경고한다.
한편, 쿠인은 소우가에게 동료의 행방을 묻지만 소우가는 무관하다고 일축한다. 그러나 곧 단토 구 빌런 단체 습격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은 힘을 합쳐야 할 때라 강조한다. 소우가는 이를 거절하며 스탕달은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직후 등장한 스탕달에게 소우가는 공격당한다. 쿠인은 트리거를 건네며 싸움을 부추기고, 소우가는 이를 부수지만 쿠인의 능력에 의해 결국 트리거를 사용하게 되어 빌런처럼 변신한다.
스탕달은 소우가를 빌런으로 오해해 죽이려 하나, 더 크롤러의 방해로 실패한다. 크롤러가 소우가를 데리고 도주하자, 스탕달은 그 역시 악으로 간주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클 더스터가 나타난다.
스탕달은 너클 더스터와 뜻을 같이하자며 회유하지만, 너클 더스터는 그가 가면 쓴 정신병자일 뿐이라며 일축한다. 스탕달이 기습하려 하자, 오히려 너클 더스터가 선제공격으로 코를 박살 내버린다.
이 사건을 통해 스탕달은 각오가 부족했음을 깨닫고, 히어로 살인마 스테인으로 각성한다. 그는 자신에게 충격을 준 너클 더스터를 선구자라 칭하며 감사를 표하고 퇴각한다.
이후 팝 스텝이 등장해 부상당한 소우가를 응급 처치한다.
한편, 스테인은 각오를 새기기 위해 스스로 부러진 코를 잘라낸 뒤, 조롱하던 쿠인의 왼쪽 눈에 나이프를 던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나 쿠인은 애초에 왼쪽 눈이 없는 존재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존재를 “행위하는 자, 세상을 물들이는 색채, 지워지지 않는 혈흔의 이정표”라 표현하며, 스테인의 각성과 함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