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7화에서는 유우, 히마리, 리온 세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동시에, 액세서리 활동을 둘러싼 갈등과 감정의 충돌이 본격화됩니다.
추가 시험이 끝나고 여름 교복인 하복을 입게 된 계절. 유우는 히마리와 리온의 하복 차림을 보고 순간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런 와중에도 세 사람은 본격적인 you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회의를 엽니다. 주제는 재고 처리 문제. 유우는 박제 꽃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히마리는 제품을 골라 촬영 후 온라인에 업로드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때 히마리의 친구 마오와 아스미가 등장하고, 두 사람은 오더메이드 액세서리를 주문합니다. 마오 커플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페어 액세서리 제작을 계기로, 프로젝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유우가 만든 산수유 소재의 액세서리는 큰 호응을 얻고, 마오와 아스미는 본격적인 홍보 대사 역할까지 자처합니다. 오리지널 액세서리는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리온은 점점 커지는 소문과 사람들의 기대에 부담을 느낍니다. 유우 또한 히마리에게 친구로서 곁에 있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서로 다른 감정의 교차 속에서, 관계의 균형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유우는 히마리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며, 히마리가 사랑의 액세서리를 원한다고 했던 과거를 언급합니다. 히마리는 부끄럽게 반응하며, 당시에는 리온이 귀여워서 그랬다고 해명하지만, 유우는 히마리에 대한 감정이 친구 이상이라는 걸 점점 더 자각하게 됩니다.
히마리 역시 유우의 변화에 혼란을 느낍니다. “예전처럼 친구로 돌아가고 싶냐면, 절대 아니야.” 히마리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한편, 액세서리를 구매한 여학생의 보호자에게서 학교로 민원이 접수됩니다. '강매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유우는 당황하지만 법적 절차를 밟았음을 주장합니다. 학교는 활동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나, 일단은 판매를 자제하라고 권고합니다.
그 와중에 여학생은 실연의 감정을 액세서리 탓으로 돌리며, 제품을 짓밟고 망가뜨립니다. 유우는 이런 상황을 목격하며, 감정의 복잡성과 함께 ‘좋아하는 마음’이 반드시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7화 후반, 신지와의 대화에서 유우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신지는 리온을 위해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으며, 그 동기는 과거의 ‘빚’ 때문이라 고백합니다. “순도 100%의 선의는 가끔 200%의 악의로도 변한다”는 말은, 앞으로의 전개에 불안감을 더합니다.
이번 화는 단순한 일상과 러브 코미디의 경계를 넘어서, 10대의 감정, 책임, 그리고 인간관계를 복합적으로 그려냅니다. 성장하고 있는 유우, 변화하는 히마리, 그리고 순수한 이상을 지키려는 리온. 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칠지, 다음 화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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