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6화에서는 마을의 닌자 사쿠라의 등장과 함께 또다시 암살전이 벌어진다. 하지만 사쿠라는 등장하자마자 코노하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이로 인해 로보코의 잎사귀 회수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코노하와 사토코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마린의 습격과 사토코의 이상한 변화
로보코의 복수를 외치며 등장한 마린. 그녀는 사토코를 로봇팔로 공격하고, 코노하는 이를 기회 삼아 사토코를 방패로 사용한다. 다음 날 사토코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마린의 집을 찾아가 로보코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마린은 "로보코는 즉흥적으로 만든 10년에 한 번 나올 역작"이라며 다시는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게다가 마린은 사토코에게 "로보코에게 자리를 빼앗겼다면서 또 같이 살고 싶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코는 셋이서 살고 싶다고 답하지만, 마린은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한다.
가슴이 커진 사토코? 실험의 결과
이상하게도 사토코는 가슴이 커진 자신의 몸에 당황한다. 알고 보니 마린의 로봇팔 공격이 원인이었다. 마린은 "잠깐 실험에만 협조하면 로보코 일은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하며 사토코를 협박 아닌 협박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사토코는 실험의 결과로 더욱 눈에 띄는 외형이 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쿠로의 등장과 갈등 해소
사토코는 쿠로와의 연락이 끊긴 사실을 알고 직접 찾아가는데, 쿠로는 "아야카 사건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밝힌다. 또 사토코는 너무 눈에 띄고 숨어다닐 생각이 없다며 우려한다. 이때 사토코는 코노하의 암살자 조직을 통해 쿠로의 위치를 파악했다고 말한다.
쿠로는 이제 닌자가 아닌 인간으로 평범하게 살겠다며 인술을 봉인했고, 사토코와의 인연을 끊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마을 닌자 카니에의 습격과 코노하의 결의
평온도 잠시, 암살자 랭킹 40위인 카니에가 쿠로의 집을 습격하지만, 코노하가 즉시 암살에 성공한다. 이후 코노하는 "암살 실패로 랭킹이 떨어졌지만, 카니에를 잡아서 상쇄됐다"고 자조한다. 시체 처리 업무는 다시 사토코의 몫으로 돌아오는데…
로보코의 빈자리, 그리고 다시 찾아온 일상
로보코에 대한 감정과 사토코의 변화가 겹쳐지며 코노하는 복잡한 감정을 보인다. 그녀는 사토코에게 "이제는 로보코보다 네 생각이 궁금해"라며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인다. 마지막에는 "같이 자보겠냐"고 묻지만, 사토코가 또다시 넘어지며 그 커진 가슴으로 코노하를 가격, 결국 부엌 취침을 명령받는다.
리뷰 총평
이번 화는 로보코의 부재가 만든 심리적 공백, 사토코의 변화, 그리고 코노하의 인간적인 내면이 복합적으로 그려진 회차였다. 전투와 유머, 감정선 모두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전개되었고, 마린과 사토코의 관계, 쿠로와의 우정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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