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하지메는 쿠지라이B에게 설탕이 들어간 뜨거운 커피를 들고 찾아간다. 쿠지라이B는 마침 효 할아버지에게 받은 달걀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두 사람은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쿠지라이B는 자신의 부모가 어릴 적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밝히며, 과거의 자신은 책 다음 권을 읽지 않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지만, 끝까지 하지 못한다.
현재, 요메이는 구룡의 여름 현상을 이야기하며 무언가를 깨달았다고 하지만, 커피를 마신 후 잊어버리고 만다. 유우롱은 구룡이라는 공간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비유를 하며, 미유키에게도 경고한다.
샤오헤이(청년)는 제네릭 구룡성채의 재현도가 높지만, 실제와는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특히 제네릭 쿠지라이 레이코는 다른 제네릭과 다르게 생전의 성격과 전혀 달라 주목하고 있다. 그는 제네릭 존재가 구룡 밖으로 나가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미유키의 아버지는 제네릭 실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제네릭들을 실험에 활용하려 하고, 유우롱은 샤오헤이에게 “가짜 쿠지라이 레이코를 죽여달라”며 협조를 요청한다.
한편, 하지메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레이코를 찾아가고, 프렌치토스트 이야기를 반복하지만, 레이코는 쿠지라이B의 안경을 쓰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다. 구룡 안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현실과 인간관계의 경계가 드러나는 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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