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피스 1131화에서는 본편의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바솔로뮤 쿠마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조명됩니다. 시간은 30년 전 사우스 블루 소르베 왕국. ‘갓 밸리 사건’ 이후 8년이 흐른 시점입니다.
1. 소르베 왕국의 청년 쿠마, 그리고 지니
당시 17살이었던 쿠마는 교회에서 목사로 일하며 노인들의 통증과 고통을 자신이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치유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통을 빼내는 능력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병을 덜어주고 있었고, 평소에는 신앙심 깊은 성직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니는 쿠마의 친구이자, 말투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인물로, 동네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함께 지내며 서로를 도왔습니다.
하지만 쿠마가 고통을 빼내면 그것을 스스로 감내해야 했기에 지니는 늘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 베코리 왕의 폭정과 소르베 왕국의 몰락
소르베 왕국은 점차 새 국왕 베코리의 폭정 아래로 들어갑니다. 베코리는 백성들에게 무리하게 천상금을 부과하고, 이를 못 내면 감옥에 가두거나 심지어 굶겨 죽이는 만행까지 저지릅니다.
급기야 베코리는 왕국을 둘로 나누고, 절반은 무법지대로 만들어 인구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천상금을 줄이려는 잔혹한 계획을 실행합니다. 이에 항의한 쿠마는 반역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고, 이때 함께 투옥된 이가 바로 지니였습니다.
3. 드래곤과 이반코프의 등장, 혁명군 결성
쿠마와 지니가 갇힌 감옥에 이반코프와 드래곤이 나타나면서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드래곤은 베코리의 폭정을 막기 위해 새로운 정의를 외치며 혁명군 창설을 제안합니다.
쿠마와 지니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드래곤과 함께 자유군에 입대하고, 이후 혁명군을 구성하는 핵심 인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4. 지니의 납치와 쿠마의 새로운 시련
시간이 흐르고 14년 전. 쿠마는 혁명군의 군대장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오랜만에 지니를 만나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니는 예상치 못한 적에게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새로운 시련에 직면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쿠마의 깊은 인생사와 혁명군으로서의 각성, 그리고 소르베 왕국의 정치적 참상을 통해 세계정부의 악행과 얽힌 복선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깊이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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