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 12화에서는 시로타가 부상당한 오우지를 대신해 왕자 역할을 맡으며 벌어지는 무대 위의 설렘과 성장, 그리고 타카미네와의 감정 진전이 그려졌다.
무대 경험이 전무한 시로타는 대사 한 줄조차 제대로 외우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른다. 첫 대사조차 까먹은 그는 타카미네의 시간 되감기 능력으로 기회를 다시 얻고, 타카미네의 "그냥 나만 봐"라는 격려에 용기를 낸다.
즉흥 연기로 이어진 후반부에서 시로타는 자신이 평민일지라도 타카미네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고백성 연기를 펼치며 무대를 장악하고, 타카미네는 시로타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선언한다. 관객들의 호응 속 연극은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무대 후, 타카미네는 시로타에게 키스의 의미를 묻고, 시로타가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자 또 한 번 능력을 써 시간을 되돌리며 "정답을 알 때까지 옷장 노릇 계속하라"고 말한다.
서툴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시로타의 성장이 빛난 회차로, 타카미네와의 관계 역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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