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가 페어리에게 붙잡히지만, 쇼우가 구출에 나선다.
쇼우는 애로의 힘을 빌려 페어리를 베지만, 몸이 투명화된 듯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페어리는 제4세대 능력자로, 아도라 버스트를 활용해 중력을 조절하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는 애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쇼우가 전도자 측을 떠나지 않은 이유라고 말한다. 그리고 곧 다가올 대재해의 서막을 예고하며 사라진다.
한편, 쿠로노는 거대한 화염 인간과 벌레의 출현에 맞서 싸운다.
요나는 성양교의 초대 교황 라플스를 죽이고, 라플스의 모습을 본떠 성양교를 세우고 아마테라스를 만드는 등 대재해와 관련된 어두운 배경이 밝혀진다.
신라는 인카와 함께 아도라 세계에서 만나, 대재해의 미래를 탐색한다.
인카는 확정된 미래만 볼 수 있어 현재 진행 중인 대재해의 구체적 모습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초광속 능력을 이용해 과거의 대재해 이전 도쿄를 본 신라는, 인체 발화가 없던 평범한 일상을 목격한다.
이후 신라는 자신이 다시 구속된 것을 알게 되고, 뉴스에서는 “첫 번째 기둥이 출현한 지 3개월 만에 다섯 번째 기둥이 출현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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