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11화 다시보기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11화 다시보기

애니메이션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11화에서는 레나코, 아지사이, 마이가 함께하는 온천 마을 여행과 축제, 그리고 아지사이의 감정 고백 직전까지의 전개가 그려진다.


마이가 합류하면서 세 사람은 함께 온천 마을을 둘러본다. 이들은 막과자 가게와 스즈키 사진관을 방문하며 추억을 쌓는다. 사진관에서 레나코는 전시된 아지사이의 사진을 보고 귀엽다고 말한다. 이에 아지사이는 시치고산(七五三)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당시 갓 태어난 남동생의 발열로 부모가 오지 못해 혼자 사진을 찍게 되었고, 짜증을 내던 자신에게 사진관 주인이 “가장 귀여운 모습을 찍어 부모님이 못 온 것을 후회하게 만들자”고 말해 열심히 찍은 결과물이 지금의 사진이라고 밝힌다. 그는 어릴 적 고집이 세서 첫 번째가 아니면 싫어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자신이 늘 친구들에게 이상한 모습만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인다.


저녁이 되어 세 사람은 유카타 차림으로 축제에 나선다. 축제 도중 레나코가 잠시 길을 잃으면서 아지사이와 마이는 단둘이 대화할 기회를 갖는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가 레나코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불꽃놀이 장면에서 마이는 그 광경을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이후 세 사람이 함께 목욕을 즐기며 하루가 마무리된다.


다음 날, 마이는 일 때문에 도쿄로 돌아가고, 아지사이와 레나코는 단둘이 남게 된다. 레나코가 “너랑 같이 와서 정말 좋았다”고 말하자, 아지사이도 같은 마음이라며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어 아지사이는 레나코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망설이지만, “나, 레나를…”이라는 순간 열차 소리에 묻혀 뒷부분이 들리지 않는다. 레나코가 무슨 말이었냐고 묻자 아지사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회피하고, 시시한 얘기였다고 둘러댄다.


아지사이는 내면의 독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가출 여행을 떠난 날부터 달라지고 싶다고 생각했고, 늘 착한 아이로 살아왔지만 마음속 깊이 싹튼 감정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열차를 탈 각오는 없었지만 역까지 가 본 그날, 자신은 천사를 만난 듯 날개를 단 기분이었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 느끼는 이 가슴 뛰는 감정이 바로 사랑임을 말하며 11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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