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투어링 2화

종말 투어링 2화

[종말 투어링 2화 줄거리]

요코와 아이리, 사이보그 슈워와 함께 요코하마를 향한 여정


‘종말 투어링’ 2화에서는 요코와 아이리가 요코하마로 향하며 생존과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코네를 떠난 요코와 아이리는 요코하마에서 끊어진 다리와 바다에 가라앉은 빌딩들을 목격하며 절망적인 풍경을 마주한다. 요코는 언니가 사진을 찍었던 장소마저 바닷속에 잠겼을 것이라 추측한다. 두 사람은 생존을 위해 먹을 것을 구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요코는 낚시로 물고기를 잡으려 하고, 아이리는 새를 잡으려 시도한다. 결국 요코는 물고기를 잡지만 상어가 이를 빼앗아 가고, 다행히 머리만을 확보한다.


이후 아이리는 쓰레기 더미에서 사람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오토바이 배터리를 연결해보니 그가 움직인다. 그는 몸이 기계로 교체된 사이보그로, H사제 군용 모델 P-045형이며 과거 심각한 부상으로 인체 손상이 심했던 환자의 생명 유지용으로 제작된 존재였다. 이름은 슈워고, 기억이 없는 상태였다.


슈워가 가진 사진 속에는 가족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요코는 오토바이로 요코스카로 가면 슈워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지 모른다며 함께 이동하기로 한다. 이동 과정에서 슈워의 얼굴에는 “10초 후 강제 재가동 시작”과 “백업 메모리 로딩” 문구가 나타난다. 과거 회상에서는 기계 몸을 가진 슈워 앞에서 가족들이 그와 함께 걷는 모습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그려진다.


슈워는 사진 속 장소를 찾아 도착하지만, 이미 바다에 잠겨버린 상태였다. 상어가 나타났지만 거대 범고래가 이를 공격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슈워는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깨닫고, 자신이 늦게 온 바보라며 가족들이 걱정했을 것이라고 반성한다. 요코는 “바보야!”라고 외치며 슈워와 함께 하자고 말하고, 두 사람은 뜻을 같이한다.


그날 저녁, 요코는 슈워에게 여행에 함께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슈워는 남겠다고 하며 자신의 본명 스즈키 이치로임을 밝힌다. 혼자가 된 이치로는 과거 요코스카 사고를 떠올리며, 가족 때문에 돌아가려다 파도에 휩쓸려 요코하마로 떠밀린 것을 회상한다.


마지막으로 가족 사진을 바라본 이치로는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며 모든 기능이 정지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치로가 돌아왔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함께할 것이라며 2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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