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잉 던의 적응 문제와 갈등
'디지몬 비트브레이크' 3화에서는 주인공 토모로우가 글로잉 던의 아지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겟코몬이 일으킨 사고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인 토모로우는 일이 점점 꼬여가며 여러 면에서 고생하게 된다. 특히, 히토미를 구하기 위해 피어스를 우선순위에 두려는 토모로우와, 클리너로서의 의무를 1순위로 여기는 글로잉 던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로 갈등이 발생한다.
토모로우의 결단과 겟코몬의 반응
토모로우는 결국 '클리너'라는 역할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하며 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이때 겟코몬이 그를 따라가고, 두 사람은 가람당의 단골손님인 요시무라의 차를 타고 이동한다. 그러나 겟코몬은 토모로우의 'e-펄스'가 맛있어 보인다며 차에서 내려 어디론가 향한다. 토모로우는 겟코몬을 따라가려 하며, 그를 믿고 기다려보라는 요시무라의 조언을 받게 된다.
피어스와 미러 월드의 재회
겟코몬을 추적하던 토모로우는 결국 피어스와 재회한다. 피어스는 그를 미러 월드로 유도하며, 저번에 있었던 원한을 갚겠다고 말한다. 미러 월드는 인터넷 안에 존재하는 가상공간으로, 디지몬은 규칙을 깨고 현실 세계와 궁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피어스는 팡그몬으로 진화하고, 팡그몬은 소중한 인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글로잉 던 멤버들의 등장
위기의 순간, 글로잉 던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레이나는 토모로우에게 팡그몬의 현상금이 올라와서 이곳에 온 것이라며, 자신은 토모로우를 돕고자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글로잉 던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토모로우는 팡그몬을 물리치고, 히토미의 서포타마를 회수하게 된다.
피어스의 유년기 회귀와 토모로우의 결정
피어스는 결국 유년기로 되돌아가게 되며, 그를 포획하려는 글로잉 던의 계획에 대해 토모로우는 자신이 그 유년기 디지몬을 삭제하려고 결심한다. 하지만 겟코몬은 이를 거절하고, 토모로우의 e-펄스가 검게 물들며 겟코몬이 폭주한다. 그로 인해 겟코몬은 유년기 디지몬을 습격하게 된다. 바로 그때, 사와시로 쿄와 무라사메몬이 개입하여 겟코몬의 폭주를 저지한다.
사와시로의 충고와 토모로우의 반성
토모로우는 과거 자신이 겪었던 집단 따돌림과 특이한 e-펄스로 인한 상처를 떠올리며, 자신이 에러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 사와시로는 "디지몬은 존재 자체가 버그나 에러로 취급되는데, 너는 에러니까 삭제돼도 좋다고 정말로 생각하냐?"라며 토모로우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말을 듣고 토모로우는 결국 물러서게 된다.
히토미의 회복과 화해
히토미는 자신을 구해준 토모로우 덕분에 디지타마를 되찾고, 식물인간 상태에서 벗어난다. 토모로우는 형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으며, 겟코몬에게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한다. 처음으로 "겟코몬"이라고 이름을 부르며, 두 사람은 화해의 순간을 맞이한다.
결론
3화에서는 토모로우와 겟코몬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토모로우의 성장 이야기가 그려진다. 토모로우는 과거의 아픔과 싸우며 자신이 가진 특이한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결국 겟코몬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 글로잉 던 멤버들과의 갈등, 피어스의 등장, 그리고 히토미의 회복이 중요한 전개를 이루며, 토모로우는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