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의 자두가르 10화 ‘지혜’에서는 오고타이의 쾌유를 위한 제사에서 형을 대신해 저주가 담긴 물을 마신 툴루이가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는다. 마치 정말 오고타이 대신 희생된 것처럼 보이지만, 시타라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단순한 저주보다 누군가의 모략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툴루이의 죽음, 모든 힘이 오고타이 가문으로
툴루이가 사라지면서 몽골 제국의 힘의 균형도 크게 변한다. 군사력을 담당하던 툴루이의 세력까지 약해지고, 회복한 오고타이 곁에는 보락친이 자리한다.
여기에 보락친은 시타라가 그토록 찾던 ‘원론’까지 돌려주며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군사력과 권위뿐 아니라 지식까지 오고타이 가문으로 모이는 상황이라, 시타라는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이 모두 보락친의 계산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경계한다.
하지만 보락친과 대화하던 시타라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퇴레게네가 자신의 과거와 ‘원론’에 담긴 진짜 의미까지 보락친에게 모두 털어놓은 것은 아니었다.
결국 시타라는 퇴레게네와의 약속을 버리지 않고 그녀를 구하는 쪽을 선택한다.
퇴레게네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시타라
시타라는 실라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퇴레게네의 행방을 추적하고, 결국 카다크를 찾아간다.
그런데 카다크 역시 이미 퇴레게네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시타라가 안내받은 곳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오고타이와 퇴레게네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귀위크다.
훗날 몽골 제국의 제3대 대칸이 되는 인물이지만 첫인상은 예상과 전혀 다르다. 낯선 사람이 천막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몸을 숨길 정도로 불안정하고, 감정 변화도 큰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바로 이 귀위크가 퇴레게네를 구하기 위한 새로운 열쇠가 된다.
10화 제목 ‘지혜’가 의미하는 것
시타라는 복수를 위해 계속 지식을 모아왔다.
그런데 이번 화에서는 자신이 원했던 ‘원론’을 손에 넣고 보락친 밑에서 지식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기회까지 생긴다.
그대로 보락친을 따르면 지금보다 훨씬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시타라는 결국 자신이 쌓아온 지혜를 권력에 붙는 데 쓰는 대신 퇴레게네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선택한다.
그래서 10화의 ‘지혜’는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무엇을 위해 그 지식을 사용할 것인가.
시타라가 다시 한번 그 선택을 내린 회차였다.
시청자들 리플 반응
방송 후에는 툴루이의 죽음이 너무 갑작스러웠다는 반응과 함께, 정말 제사의 저주 때문인지 아니면 보락친을 포함한 누군가의 계획이 있었는지 의심하는 감상이 많았다. 또 역사적으로 유명한 귀위크가 처음 등장했는데 예상보다 심약하고 불안정하게 묘사된 점도 화제가 됐다.
한줄 감상
형을 대신해 저주받은 물을 마신 툴루이는 갑작스럽게 죽고, 그 결과 몽골 제국의 힘은 오고타이 가문으로 빠르게 집중됐다. 보락친에게서 원론까지 돌려받은 시타라가 편안한 길 대신 퇴레게네를 구하는 길을 선택하고, 장남 귀위크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권력 싸움이 시작된 10화였다.
천막의 자두가르 10화 다시보기
국내에서는 왓챠·티빙·라프텔에서 ‘천막의 자두가르’를 감상할 수 있다. 최신 회차 업데이트 시간은 서비스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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