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는 부모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진짜 아사'를 찾아내야 한다는 목적을 좌우 님과 공유하지만, '밤과 낮을 양분하는 쌍둥이'의 비밀과 '해'와 '봉'의 힘 등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진실들 때문에 조력자인 데라와 하나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현대 문명에 적응하며 새로운 거처로 옮긴 유르는 그곳에서 하나의 츠가이인 '전호후랑'을 만납니다. 고양이 코테츠와 개 지로로 이루어진 이 쌍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유르를 사정없이 때릴 정도로 매운 성격을 자랑하죠. 한편, 카게모리 가문의 당주 카게모리 곤조는 부상당한 가브를 위로하며 아사에게는 저택에 머물 것을 명하고, 유르 수색을 진에게 맡깁니다.
아사의 피 냄새를 쫓아 수색을 시작한 유르는 드디어 아사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이는 진의 치밀한 함정이었습니다. 진의 츠가이 '스캐빈저'가 아사로 변신해 유르를 유인했던 것! 이어지는 전투에서 하루오의 츠가이 '토끼와 거북이'가 나타나 압도적인 무게와 속도로 좌우 님을 몰아붙입니다. 위기의 순간, 유르는 기지를 발휘해 거북이를 공격하고 좌우 님의 도움으로 전등을 모두 꺼버린 뒤 진을 인질로 잡는 데 성공합니다. 유르는 진을 압박하며 외칩니다. "아사를 여기로 불러내, 그 녀석과 얘기하고 싶다!"
1. 쌍둥이에게 숨겨진 거대한 운명 유르와 아사가 단순히 헤어진 남매가 아니라 '밤과 낮을 양분하는 존재'이며, '해'와 '봉'이라는 특별한 힘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세계관이 확장되었습니다. 유르가 조력자들에게조차 이 사실을 숨기는 모습에서 그가 느끼는 고독과 신중함이 돋보였습니다.
2. 개성 넘치는 츠가이들의 배틀 하나의 츠가이 '전호후랑'의 코믹한 등장부터, 진과 하루오의 전술적인 츠가이 운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토끼와 거북이'라는 전래동화 모티브의 츠가이가 보여준 무게와 속도의 연계 공격은 좌우 님조차 고전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3. 유르의 실전 감각과 냉철한 판단 현대식 무기인 총기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좌우 님의 든든함과, 난전 속에서 적의 우두머리인 진을 인질로 잡는 유르의 사냥꾼다운 본능이 빛났습니다. 아사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유르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는 에피소드였습니다.
4. 카게모리 가문의 암약 병약해 보이는 당주 곤조와 유르를 생포하려는 진의 움직임을 통해, 카게모리 가문이 쌍둥이의 힘을 이용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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