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4기 8화는 지난 평의회 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흑막 세력의 정체가 드러나고, 리무루가 적의 함정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중요한 회차였습니다.
이번 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유우키가 마리아베르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
지금까지 수많은 떡밥의 중심에 있었던 유우키조차
마리아베르의 영향 아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번 사건의 진짜 흑막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보여줍니다.
지난 사건 이후 생포된 글렌다.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넘기는 대신
템페스트에서 살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리무루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결국 글렌다는
로 편입됩니다.
이번 선택은 리무루다운 판단이었습니다.
적을 죽이는 것보다
아군으로 만드는 편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렌다가 밝힌 정보에 따르면
평의회를 실제로 움직이는 존재는
"오대로"라고 불리는 중진 세력입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그란베르
가 존재합니다.
이번 화는 그동안 뒤에서 움직이던 정치 세력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회차이기도 했습니다.
글렌다는 이번 소동을 계획한 인물이
마리아베르 로조
라고 밝힙니다.
사실상 이번 시즌 정치 파트의 핵심 흑막.
평의회 조작부터
유우키 문제까지
모든 것이 그녀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번 화에서 또 하나 중요한 정보.
로조 일족 뒤에는
"블러드 섀도"
라는 비밀 조직이 존재합니다.
암살,
첩보,
공작 활동을 담당하는 그림자 조직.
즉 리무루가 상대해야 할 적은 단순한 정치 세력이 아니라
이 모두가 연결된 거대한 세력이라는 뜻입니다.
정보를 들은 직후
리무루는 자유 조합과의 교류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소우에이는
조사를 시작합니다.
이번 화는 리무루 진영이 수동적으로 당하는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전환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유 조합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던
지스타브 유적 조사.
베니마루와 슈나는
"이건 누가 봐도 함정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리무루는 오히려 웃습니다.
리무루의 생각은 단순합니다.
"함정인 걸 알면 역으로 이용하면 되잖아?"
이번 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리무루는
적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면
오히려 자신이 미끼가 되어
적을 끌어내겠다고 선언합니다.
리무루가 선택한 호위는
솔직히 함정을 판 쪽이 불쌍해질 정도의 조합입니다.
특히 밀림은 존재 자체가 재앙급 전력.
시청자들도
"이걸 함정이라고 부를 수 있나?"
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번 화는 전투 없이도 재미있었습니다.
리무루는
등을 반복하며 철저하게 대비합니다.
평소처럼 느긋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준비를 철저히 하는 리더의 모습이 잘 드러났습니다.
유적 조사 당일.
카가리 는 두 번 놀랍니다.
첫 번째.
탐험 가는데 너무 가벼운 복장.
두 번째.
리무루가 전이문으로 조사단 전체를 순식간에 이동시킴.
특히 두 번째 장면은
"아니 그걸 그렇게 간단하게?"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사단은 괴뢰국 지스타브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는 환영 인사와 함께
새로운 사건의 막이 열립니다.
다음 화부터는 본격적인 유적 탐사와 함정 공략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4기 8화는 정치 음모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리무루가 적의 함정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준비 회차였습니다.
특히:
이 다섯 가지 요소가 핵심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화는:
"진짜 강자는 함정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정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라는 리무루다운 모습을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